윤석열, 지지율 반등…이재명 추월·안철수는 두 자릿수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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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부 알력이 봉합된 이후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거나 반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대선 구도는 다시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접전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한길리서치·쿠키뉴스가 지난 8~10일 실시해 12일 발표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윤 후보 지지율은 38.0%, 이 후보는 35.3%를 각각 기록했다. 2주일 전 같은 조사보다 윤 후보는 3.1%포인트 상승한 데 비해 이 후보는 7.1%포인트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은 11.0%로 2주일 전보다 6.0%포인트 올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 11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도 윤 후보(39.2%)와 이 후보(36.9%)는 오차범위 내(2.3%포인트) 접전 양상을 보였다. 3주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 지지율은 0.9%포인트, 이 후보는 0.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안 후보는 4.2%에서 12.2%로 8.0%포인트 급등했다.
한길리서치와 리얼미터 조사 모두 윤 후보든, 안 후보든 야권 단일화 후보가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 11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도 윤 후보(39.2%)와 이 후보(36.9%)는 오차범위 내(2.3%포인트) 접전 양상을 보였다. 3주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 지지율은 0.9%포인트, 이 후보는 0.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안 후보는 4.2%에서 12.2%로 8.0%포인트 급등했다.
한길리서치와 리얼미터 조사 모두 윤 후보든, 안 후보든 야권 단일화 후보가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