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공공건물 등 공유재산에 입주해 있는 임차인 4039곳의 임대료를 50~80%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50%, 하반기에 매출에 따라 최대 30% 추가 감면한다. 시 산하기관도 공유재산 임차인 312곳에 대해 올해 말까지 임대료 50%를 깎아준다. 시 산하기관의 임대료 총 감면액은 107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