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측은 지난 10일 성훈이 모델로 활약하는 신제품 ‘앵그리 트러플 와퍼’ TV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 속에서 서양 시대극 주인공으로 분한 성훈은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며 ‘앵.트.와’를 외친다. 마치 사랑하는 연인의 이름처럼 느껴지는 ‘앵.트.와’는 버거킹의 신제품 ‘앵그리 트러플 와퍼’의 약자로, 매장 문을 열고 들어와 ‘앵.트.와’를 찾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버거킹 관계자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매력을 모두 갖춘 배우 성훈의 이미지가 트러플의 황홀한 풍미와 강렬한 매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앵그리 트러플 와퍼’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라며 “로맨스 시대극의 주인공으로 광고 콘셉트에 충실하게 녹아든 성훈 배우 덕에 현장에 함께한 스태프들 또한 즐겁고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성훈은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 후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모두 종횡무진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으로 활동하며 폭풍 먹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