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흥행 실패와 실적 부진 전망에 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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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단기적으로 신작 흥행 실패와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3일 "신작 뉴스테이트는 출시 이후 초기 주요 국가 다운로드 순위는 상위를 기록했으나 매출 순위 상승에는 실패했다"며 "이에 올해 뉴스테이트의 매출 추정치를 기존 55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영업이익도 1조2000억원에서 8700억원으로 28% 하향했다"고 말했다.
기대를 모았던 뉴스테이트의 성과 부진으로 향후 크래프톤의 실적 반등과 밸류에이션 상승은 차기작의 흥행에 달려있다. 회사는 4분기 인수한 언노운월즈의 미공개 신작을 2분기에 출시하고 산하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프로젝트 비링엄을 각각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오 연구원은 "아직 신작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으로 공개된 만큼 올해 있을 신작 발표가 향후 투자심리를 좌우할 전망"이라며 "신작들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3일 "신작 뉴스테이트는 출시 이후 초기 주요 국가 다운로드 순위는 상위를 기록했으나 매출 순위 상승에는 실패했다"며 "이에 올해 뉴스테이트의 매출 추정치를 기존 55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영업이익도 1조2000억원에서 8700억원으로 28% 하향했다"고 말했다.
기대를 모았던 뉴스테이트의 성과 부진으로 향후 크래프톤의 실적 반등과 밸류에이션 상승은 차기작의 흥행에 달려있다. 회사는 4분기 인수한 언노운월즈의 미공개 신작을 2분기에 출시하고 산하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프로젝트 비링엄을 각각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오 연구원은 "아직 신작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으로 공개된 만큼 올해 있을 신작 발표가 향후 투자심리를 좌우할 전망"이라며 "신작들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