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대결 엇갈린 결과…"李 37% 尹 28%, 尹 38.8%, 李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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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및 코리아리서치 조사…安 "12.1~14.0%, 상승 흐름 유지"
1대1 가상 양자대결…"李 38.5% 尹 46%, 李 33.8% 安 47.3%"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와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동시에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7%, 윤 후보는 2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3∼5일 진행한 직전 조사보다 이 후보는 1%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그대로다.
두 후보의 격차는 9%포인트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두자릿수 지지율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대선 일정을 전면 중단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큰 변화가 없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14%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심 후보는 1%포인트 오른 3%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는 17%로 전주 대비 3%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선거에서 주목받는 세대인 18∼29세에서는 이 후보와 윤 후보 지지율이 각각 21%로 같았고, 안 후보가 16%로 나타났다.
'태도 유보'는 33%에 달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가 이 후보를, 27%가 윤 후보를 꼽았다.
응답자의 70%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으며, 29%는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NBS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9.3%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MBC 100분토론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38.8%, 이 후보가 32.8%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6%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안 후보는 12.1%, 심 후보는 2.5%를 각각 기록했다.
'누구를 지지하는지와 상관 없이 어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이 후보 47.3%, 윤 후보 35.1%로 나타났다.
'윤석열-안철수'간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찬성 48.6%, 반대 38%로 나타났다.
누구로 단일화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윤 후보 42.1%, 안 후보 39.8%로 팽팽했다.
'이재명 대 윤석열' 1대1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 38.5%, 윤 후보 46%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 7.5%포인트 앞섰고, '이재명 대 안철수' 1대1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 33.8%, 안 후보 47.3%로 안 후보가 역시 오차범위 밖인 13.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코리아리서치 조사는 NBS와 같이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2.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1대1 가상 양자대결…"李 38.5% 尹 46%, 李 33.8% 安 47.3%"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와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동시에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7%, 윤 후보는 2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3∼5일 진행한 직전 조사보다 이 후보는 1%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그대로다.
두 후보의 격차는 9%포인트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두자릿수 지지율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대선 일정을 전면 중단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큰 변화가 없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14%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심 후보는 1%포인트 오른 3%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는 17%로 전주 대비 3%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선거에서 주목받는 세대인 18∼29세에서는 이 후보와 윤 후보 지지율이 각각 21%로 같았고, 안 후보가 16%로 나타났다.
'태도 유보'는 33%에 달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가 이 후보를, 27%가 윤 후보를 꼽았다.
응답자의 70%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으며, 29%는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NBS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9.3%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MBC 100분토론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38.8%, 이 후보가 32.8%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6%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안 후보는 12.1%, 심 후보는 2.5%를 각각 기록했다.
'누구를 지지하는지와 상관 없이 어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이 후보 47.3%, 윤 후보 35.1%로 나타났다.
'윤석열-안철수'간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찬성 48.6%, 반대 38%로 나타났다.
누구로 단일화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윤 후보 42.1%, 안 후보 39.8%로 팽팽했다.
'이재명 대 윤석열' 1대1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 38.5%, 윤 후보 46%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 7.5%포인트 앞섰고, '이재명 대 안철수' 1대1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 33.8%, 안 후보 47.3%로 안 후보가 역시 오차범위 밖인 13.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코리아리서치 조사는 NBS와 같이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2.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