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신입사원과 온라인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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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입사한 SK그룹 신입사원들에게 탄소 감축 목표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지난 13일 신입사원들과 온라인 대화를 나눴다. 최 회장은 "SK는 세계 탄소배출량 1%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어느 업무를 하든 여러분 또한 함께 참여해야 할 한 식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817명이다. 일부는 최 회장과 서울 종로 서린사옥에서 대화를 진행했고, 대다수 신입사원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또 최 회장은 "한 식구는 행복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이며, 우리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가설을 SK는 세우고 있다"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며 행복을 나눠달라. 그것이 행복 디자인의 첫걸음"이라고 당부했다고 SK그룹은 전했다.
최 회장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고 신입사원들과 대화 자리가 행복했다며 글을 적었다.
그는 신입사원과 회장의 대화는 43년째 진행되고 있다며 "90분의 소통은 짧지만 내게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최 회장은 지난 13일 신입사원들과 온라인 대화를 나눴다. 최 회장은 "SK는 세계 탄소배출량 1%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어느 업무를 하든 여러분 또한 함께 참여해야 할 한 식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817명이다. 일부는 최 회장과 서울 종로 서린사옥에서 대화를 진행했고, 대다수 신입사원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또 최 회장은 "한 식구는 행복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이며, 우리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가설을 SK는 세우고 있다"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며 행복을 나눠달라. 그것이 행복 디자인의 첫걸음"이라고 당부했다고 SK그룹은 전했다.
최 회장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고 신입사원들과 대화 자리가 행복했다며 글을 적었다.
그는 신입사원과 회장의 대화는 43년째 진행되고 있다며 "90분의 소통은 짧지만 내게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