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경상국립대 레지던트 지원…이번엔 합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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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경상국립대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지원
'모집 인원 2명' 조민 홀로 지원
'모집 인원 2명' 조민 홀로 지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0) 씨가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추가 모집에 지원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날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2022년 응급의학과 신입 레지던트 추가 모집에 지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학과 모집 인원은 총 2명으로, 조 씨 혼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께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에 지원했었다. 이때도 모집 인원은 2명, 지원자 역시 2명이었지만, 조 씨는 결국 불합격했다.
당시 명지병원 관계자는 조 씨를 채용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보건복지부 임용시험지침과 명지병원 전공의 선발 규정을 보면 의료인으로서 본인의 적합한 직무수행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정원 미만으로 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8월 조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예비행정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 부산대는 현재 청문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이날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2022년 응급의학과 신입 레지던트 추가 모집에 지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학과 모집 인원은 총 2명으로, 조 씨 혼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께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에 지원했었다. 이때도 모집 인원은 2명, 지원자 역시 2명이었지만, 조 씨는 결국 불합격했다.
당시 명지병원 관계자는 조 씨를 채용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보건복지부 임용시험지침과 명지병원 전공의 선발 규정을 보면 의료인으로서 본인의 적합한 직무수행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정원 미만으로 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8월 조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예비행정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 부산대는 현재 청문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