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이용자가 화상으로 모든 보험 업무를 볼 수 있는 비대면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과 대전 고객프라자에 화상 부스를 설치한 데 이어 이달 모바일 화상창구를 연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 고객은 누구나 화상 창구에서 계약 관리와 보험금 지급, 전자서명 등 모든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복잡한 기기 조작 없이 화면의 상담 연결 버튼만 누르면 직원과 바로 연결된다.

고령자나 휴대폰 인증이 불편한 해외 거주자도 고객프라자에 방문한 것처럼 업무를 볼 수 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