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배달 앱 ‘땡겨요’ 라이더들이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역 로데오플라자 앞에서 서비스 출범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신한은행 배달 앱 ‘땡겨요’ 라이더들이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역 로데오플라자 앞에서 서비스 출범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광진구 등 6개 지역에서 배달 앱 ‘땡겨요’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땡겨요는 입점업체에 대해 중개 수수료율을 기존 배달 앱의 6분의 1 수준인 음식값의 2%로 낮추고, 라이더 대상 배달료 선정산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의 첫 배달 앱이다. 우선 서울 광진·관악·마포·강남·서초·송파구 등 6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20년 금융위원회로부터 배달서비스에 대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고, 100억원 넘는 돈을 투입해 앱을 개발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