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금리 올해 6~7회 인상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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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올해 미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최대 6~7차례 인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란 생각은 실수라고 지적했다.
다이먼 회장은 14일(현지시간) 열린 JP모간의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 "네 차례 이상 인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여섯 차례, 혹은 일곱 차례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이) 어떤 면에서 부드럽거나 달콤할 수 있고 아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는 모든 생각은 실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Fed가 강하게 긴축할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로 미국 경제의 강력함을 들었다. 다이먼 회장은 "소비자들의 상태는 정말 좋다"라면서 "소비자들은 대차대조표에 2조 달러가 더 있는데다 집값이 오르고 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일자리는 풍부하고 임금도 오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다이먼 회장은 14일(현지시간) 열린 JP모간의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 "네 차례 이상 인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여섯 차례, 혹은 일곱 차례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이) 어떤 면에서 부드럽거나 달콤할 수 있고 아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는 모든 생각은 실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Fed가 강하게 긴축할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로 미국 경제의 강력함을 들었다. 다이먼 회장은 "소비자들의 상태는 정말 좋다"라면서 "소비자들은 대차대조표에 2조 달러가 더 있는데다 집값이 오르고 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일자리는 풍부하고 임금도 오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