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동결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반해 인상 카드를 꺼내 드는 대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입학금은 2018학년도에 폐지돼 받지 않는다.
대신 대학원의 경우 1.65% 등록금을 인상한다.
올해 교육부가 정한 등록금 인상 한도에 맞춘 인상률이다.
한국교통대도 지난 13일 새 학기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 대학 박준훈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학생들의 경제 상황을 고려,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원대도 내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인데, 동결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충북의 대학들은 학생들의 등록금 인하 요구가 거셌던 2012년 이후 등록금을 올리지 않고 있다.
등록금을 올릴 경우 교육부의 대학평가나 국가장학금 지급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