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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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8분께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 기숙사 지하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이 대피했고, 학생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3시45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