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스마트병원' 사업 뛰어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용인병원유지재단에
디지털 솔루션 첫 공급
디지털 솔루션 첫 공급

더존비즈온은 용인병원유지재단,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병원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스마트병원은 ICT와 의료기술 융합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일컫는다.
ADVERTISEMENT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아마란스10에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생체정보시스템, IoMT 인프라를 연결하는 방식”이라며 “스마트병원은 환자에 대한 조치 결과도 전자결재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등 전체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병원유지재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스마트병원 선도 모델 개발 참여 사업자로 지정됐다. 이 재단은 직접 운영하는 용인정신병원에 관련 솔루션을 이미 적용 중이다. 앞으로 더존비즈온 등과 손잡고 노인·요양전문병원 등 다른 병원으로 스마트 병원 디지털 전환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지난해 말에는 한림대와 ‘빅데이터 및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기 시작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