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해저 화산’ 분출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 지난 15일 해저 화산이 분출해 일본을 비롯한 환태평양 국가들에 쓰나미가 발생했다. 일본은 5년여 만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해제했고 이 과정에서 약 23만 명이 대피했다. 미국 서부지역과 하와이 알래스카, 남미 에콰도르와 칠레 등에서도 높은 파도가 관측됐고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통가 인근 호주와 뉴질랜드에도 여파가 미쳤다. 왼쪽은 해저 화산의 분화 상황을 촬영한 위성사진, 오른쪽 위는 같은 해저 화산 분출로 2015년에 생긴 화산섬에서 7일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을 찍은 위성사진.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