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청·영남권 등 전국 10여 개 단지 분양·시공
동원개발,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안전경영 선포
동원개발은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서면 비스타동원 신축 현장에서 '안전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제로(ZERO),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이사회에서 최고안전관리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성휘 사장에게 인정서를 수여하고, 본사 안전관리위원회와 전국 시공 현장 안전 책임자를 임명했다.

2021년 시공능력평가 전국 26위를 기록한 동원개발은 "전국 현장에서 안전을 제일의 과제로 생각하고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75년 부산에서 창립한 동원개발은 창업 48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상징(CI)을 사용하는 CI선포식도 열었다.

동원개발,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안전경영 선포
동원개발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방 부동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연말 경기도 화성 송산동 로얄듀크와 천안 성성동 비스타동원 분양에 이어 대전 대흥동 비스타동원(가칭)과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동원로얄듀크(가칭)를 올해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대흥 비스타동원'은 최고 48층, 4개동, 총 620세대 규모고 내포신도시 동원로얄듀크은 최고 23층, 10개동, 총 696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 부암 2차 비스타동원, 울산 무거동 비스타동원, 울산 삼호 비스타동원, 울산 우정동 4~6차 비스타동원,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 2차, 대구 대명동 로얄듀크, 해운대 비스타 오션 헤리티지 등 전국 10여 개 단지를 분양·시공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