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개선사업을 마친 인천 동구 송림고가교. 동구청 제공
디자인 개선사업을 마친 인천 동구 송림고가교.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노후된 송림고가교 하부 전반의 디자인 개선사업을 마치고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인천의 바다색을 활용한 색채 디자인으로 동구 상징 요소를 송림고가교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송림고가교 하부공간에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벽이나 바닥에 빔을 쏘아 이미지를 나타내는 고보 조명(로고젝터)을 설치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