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프로미스나인 /사진=변성현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사진=변성현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4개월 만에 컴백해 다시 팬들 앞에 서는 기분을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17일 오후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앨범 '톡앤톡(Talk & Talk)' 이후 약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 프로미스나인은 "'톡앤톡' 활동 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빨리 컴백하게 돼 행복하고 설레고 기쁘다"며 "이번에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지선은 "팬분들을 빠르게 만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활동도 좋은 음악으로 꽉 채웠으니 이전보다 더 성장한 저희의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미드나잇 게스트'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일탈의 순간과 도시의 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들이 다양하게 담겼다.

앨범에 대해 이채영은 "과감한 시도에서 시작된 짜릿하고 두근대는 감정들을 생생하게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백지헌은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 중 2곡은 유닛곡이다. 다섯 곡 모두 새벽 탈출이라는 콘셉트 하에 진행된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봐주시면 더 재밌게 노래를 즐기실 수 있을 거다"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