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e편한세상 그랑루체' 내달 공급
DL건설(옛 대림건설)이 다음달 경기 안성시 당왕지구에서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조감도)를 선보인다. e편한세상 브랜드가 안성에 공급되는 첫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370가구(전용 67~116㎡)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물량의 66%인 867가구가 전용 84㎡다. 대형인 전용 108㎡와 116㎡는 각각 143가구, 197가구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서는 당왕지구는 공급 물량이 8000여 가구에 달하는 계획도시다. 근린공원,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정주 여건도 우수할 전망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근 아양지구와 함께 1만5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교통 여건이 좋다. 차량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안성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남안성IC)를 이용하기 쉽다. 여기에 올해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주거 환경도 편리하다. 스타필드,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시청·법원 등 지역 내 핵심 편의시설이 가깝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