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선·오륙도 연장선 등 부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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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 2호선 급행화 등 신규 4개 포함 10개 노선으로 변경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오시리아선과 오륙도 트램 실증노선을 연장하는 오륙도 연장선 등이 포함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최종 승인을 받았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2차 변경안'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2017년 수립된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해 타당성을 재분석한 철도망 구축 계획이다.
승인을 받은 변경안에는 모두 10개 노선(92.75㎞ 신규 4개, 기존 6개)이 포함됐다.
4개의 신규 노선이 새로 생겼고, 기존 계획안에 있던 7개 노선은 6개 노선으로 조정됐다.
신규 노선은 오륙도 트램 실증노선(1.9㎞)에서 오륙도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오륙도 연장선'(3.25㎞)과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2호선(장산역)을 연장하는 '오시리아선'(4.13㎞)이 포함됐다.
도시철도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시철도 '1·2호선 급행화' 노선도 새로 들어갔다.
기존 노선 중 신정선과 정관선은 '노포∼정관선'으로 병합됐다.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C-Bay∼Park선'은 용두산공원·광복동·부평동 구간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연장됐다.
'송도선'은 C-Bay∼Park선과 연계, 사하경찰서를 경유하기 위해 기존노선 일부 구간을 조정·변경했다.
하단녹산선, 기장선, 강서선은 당초 계획대로 유지됐다.
부산시는 "해당 노선이 모두 건설되면 10분 이내 도시철도역으로 접근 가능한 행정동이 128곳에서 152곳으로 늘어난다"며 "도시철도 역세권 인구도 기존 82%에서 88%로 증가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2차 변경안'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2017년 수립된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해 타당성을 재분석한 철도망 구축 계획이다.
승인을 받은 변경안에는 모두 10개 노선(92.75㎞ 신규 4개, 기존 6개)이 포함됐다.
4개의 신규 노선이 새로 생겼고, 기존 계획안에 있던 7개 노선은 6개 노선으로 조정됐다.
신규 노선은 오륙도 트램 실증노선(1.9㎞)에서 오륙도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오륙도 연장선'(3.25㎞)과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2호선(장산역)을 연장하는 '오시리아선'(4.13㎞)이 포함됐다.
도시철도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시철도 '1·2호선 급행화' 노선도 새로 들어갔다.
기존 노선 중 신정선과 정관선은 '노포∼정관선'으로 병합됐다.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C-Bay∼Park선'은 용두산공원·광복동·부평동 구간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연장됐다.
'송도선'은 C-Bay∼Park선과 연계, 사하경찰서를 경유하기 위해 기존노선 일부 구간을 조정·변경했다.
하단녹산선, 기장선, 강서선은 당초 계획대로 유지됐다.
부산시는 "해당 노선이 모두 건설되면 10분 이내 도시철도역으로 접근 가능한 행정동이 128곳에서 152곳으로 늘어난다"며 "도시철도 역세권 인구도 기존 82%에서 88%로 증가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