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이 더 좋아한다! 헬로네이처, 친환경 더그린배송 이용자 2.5년간 8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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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편리성, 신선도 모든 측면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 보이며 작년에만 4배 가량 급증
- 작년 말 새벽배송 전 지역에 기본 배송으로 제공··· 석 달 만에 주문 건수 15% 이상 상승
- 업계의 과도한 포장 원천 해결, 상품 수령 후 다음 주문 시 회수해 세척 후 재사용 방식
- 작년 말 새벽배송 전 지역에 기본 배송으로 제공··· 석 달 만에 주문 건수 15% 이상 상승
- 업계의 과도한 포장 원천 해결, 상품 수령 후 다음 주문 시 회수해 세척 후 재사용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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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린배송 서비스는 친환경 쇼핑에 대한 새벽배송 이용자들의 인식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2021년 상반기 가입자 수가 전년도 한 해 가입자 수를 훌쩍 뛰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지난해 전체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4배 가량 급증했다.
더그린배송은 기존 새벽배송의 단점으로 지적된 과도한 포장을 원천적으로 해결할 방안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더그린박스에 상품을 담아 배송한다.
고객이 상품 수령 후 더그린박스를 접어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 주문 시 문 앞에 두면 이를 수거하고 세탁 전문 업체에 맡겨져 친환경 세제로 깨끗이 세척해 추후 상품 배송 시 재사용하는 방식이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더그린박스의 재사용 횟수는 5,000만 회에 달하고 폐기율은 제로다.
더그린배송을 이용하는 박혜린씨(34세, 서울 마장동)는 “지퍼만 열어 모든 물건을 한 번에 쉽게 꺼낼 수 있고 쓰레기도 거의 없어 남편이 더 좋아한다”며 “기존 새벽배송은 쓰레기가 너무 많아 스트레스였는데 더그린배송은 환경오염에 대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실제, 헬로네이처의 고객 설문 조사에 따르면, 더그린배송에 대한 친환경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 보관과 사용 편의성은 평균 4.8점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물과 전분, 재생용지 100% 자연 소재로 만든 더그린팩(아이스팩)도 50만 개가 재활용 됐다. 더그린팩의 전분을 업사이클링해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함께 주방용 친환경 세제 ‘더그린 전분 비누’ 약 9천 개를 생산하기도 했다.
헬로네이처 오정후 대표는 “더그린배송은 자원의 재활용이 아닌 재사용이라는 점에서 새벽배송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진정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라며 “온라인 푸드마켓의 상품 및 배송 편의와 환경보호 등 고객의 심리적 만족까지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로네이처는 최근 새벽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 서울 및 경기 수도권 전역에서 천안, 아산, 청주, 대전, 세종 등 중부권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