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년래 최고 급등한 美 국채금리에 주춤…시총상위株 대부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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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서 개인 홀로 1400억 가까이 순매도중
코스닥도 주춤…신라젠 상폐 결정 소식에 엠투엔 下
코스닥도 주춤…신라젠 상폐 결정 소식에 엠투엔 下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19포인트(0.39%) 내린 2853.0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홀로 1385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억원, 120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월가에선 미국 중앙은행(Fed)이 여러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본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Fed가 6~7회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4회보다 더 많이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여섯 번 혹은 일곱 번의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이먼은 금리 인상 전망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27포인트(0.66%) 내린 937.6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277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억원, 9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1.39%), 위메이드(0.38%), 셀트리온제약(1.06%)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66%), 펄어비스(-0.64%), 엘앤에프(-0.30%), 카카오게임즈(-1.02%), 에이치엘비(-0.74%) 등이 내림세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오른 1191.7원에 거래되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