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유치원서 집단감염…6일간 원생 등 22명 확진
경기 의정부시는 민락동의 한 유치원에서 6일간 원생 등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유치원에서는 지난 14일 교사 A씨가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에서 이날까지 원생 19명과 가족 1명, 교사 1명 등 2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해당 유치원을 임시 폐쇄하고 원생 등 7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와 함께 A씨가 확진 전 스포츠 동호회에서 활동한 것과 관련해 진단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