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청약 부담 덜었나…LG화학, 6거래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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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이 마감된 후 6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2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2.91%) 오른 6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청약증거금 114조 원을 끌어모으며 일반 청약을 마무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27일 상장할 예정이다.
LG화학은 배터리 부문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주가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었다. 지난해 초까지만해도 100만원을 넘나들던 주가는 1년 만인 지난달 말 60만원 초반까지 하락했다. 이후 회복해 70만원선까지 올랐으나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 일정을 맞아 다시 주가가 하락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보유한 지분가치로는 이미 경쟁사 대비 50% 이상 낮게 반영돼 있어 상장은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재평가 기회"라며 "올해부터 첨단소재 사업의 투자 모멘텀(동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일 오전 9시42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2.91%) 오른 6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청약증거금 114조 원을 끌어모으며 일반 청약을 마무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27일 상장할 예정이다.
LG화학은 배터리 부문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주가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었다. 지난해 초까지만해도 100만원을 넘나들던 주가는 1년 만인 지난달 말 60만원 초반까지 하락했다. 이후 회복해 70만원선까지 올랐으나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 일정을 맞아 다시 주가가 하락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보유한 지분가치로는 이미 경쟁사 대비 50% 이상 낮게 반영돼 있어 상장은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재평가 기회"라며 "올해부터 첨단소재 사업의 투자 모멘텀(동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