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멜론)은 국민연금의 해외채권 자산관리와 관련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해외채권 수탁서비스에 더해 ▲ 미들오피스(거래처리 및 검증 등) 솔루션 ▲ 기관회계 솔루션 ▲ 글로벌 리스크 솔루션 등 금융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BNY 멜론은 통합 서비스 제공으로 런던, 뉴욕,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금융 허브에서 국민연금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주 BNY 멜론 한국 대표는 "BNY 멜론의 자원과 혁신적인 솔루션, 견조한 투자 생태계를 활용해 국민연금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글로벌 투자 환경에서 맞닥뜨리는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NY멜론은행, 국민연금 해외채권 투자지원 확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