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소렌스탐, LPGA 개막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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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토너먼트 21일 티오프
투어 72승·女 유일 59타 기록
제시카 코다 등과 동반 라운드
"부상없이 경기하는 게 목표"
투어 72승·女 유일 59타 기록
제시카 코다 등과 동반 라운드
"부상없이 경기하는 게 목표"
![은퇴 13년 만인 2021년 LPGA 투어 게인브리지 대회에 출전한 소렌스탐. /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AA.28649184.1.jpg)
이번 대회는 스포츠계, 연예계 등의 유명인과 선수들이 함께 경기하는 셀레브리티 프로암 방식으로 치러진다. 소렌스탐은 셀러브리티 자격으로 참가한다.
2008년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그의 골프 사랑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시니어 투어 대회인 US 시니어 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해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를 8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하지만 투어 활동은 길게 이어지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디스크가 재발해 투어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연말에는 코로나19에 걸렸다.
6개월 만의 투어 출전을 앞두고 소렌스탐은 LPGA를 통해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고 털어놨다. 이전보다 비거리가 많이 줄어들었고 경기 감각도 무뎌졌다는 설명이다.
소렌스탐은 “일단 부상 없이 나 자신의 경기를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