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 6개 농가가 만감류를 재배하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가능해졌다.
심천면 3천96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천혜향을 재배하는 이병덕씨는 14t 이상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출하가격은 1㎏당 1만원 선으로, 다른 시설하우스 작목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다.
추풍령면의 김동완·김태완·성윤제씨, 학산면의 박종길씨는 레드향 수확을 앞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과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시설지원 등 다각적 지원의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