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대학원혁신팀 조준호 직원.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 대학원혁신팀 조준호 직원.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는 대학원혁신팀 조준호 직원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준호 직원이 사업 개선점 발굴 및 사업기획 분야에 제안한 프로그램은 교육수요자를 고려해 학문 후속세대에게 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식공유특강 모델이다.

학문 후속세대를 강의자로 양성해 전문지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모델은 2021년에 인하대에서 시범 프로그램으로 도입된 바 있다.

BK21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석‧박사 학문 후속세대 양성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4단계 사업에서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알리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처음으로 참여교수 및 대학원생, 행정인력 등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서태범 인하대 연구혁신본부장은 “연구혁신본부를 중심으로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부문의 창의적인 융합과 혁신 사례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