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여성 커리어 커뮤니티 ‘헤이조이스’를 서비스하는 플래너리를 인수한다고 21일 발표했다.

2018년 설립된 플래너리는 일하는 여성의 경력 개발을 돕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유료로 제공하는 헤이조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 수는 2만500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컬리는 플래너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양쪽 플랫폼 모두 고객 충성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