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성폭행 스키강사 37일만에 구속, 피해아동 정신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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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불러내 무인모텔로 데리고가 성폭행

21일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은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치상과 13세 미만 미성년자 유사성행위 혐의를 받는 A씨(25)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일하는 중 만난 중·고등학생들을 통해 B양을 불러낸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양을 당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피해아동인 B양은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집 밖으로 나오는 것도 두려워하는 상태이며, 서울을 오가며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