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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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대신 '김연아'였다.

피겨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연아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인 디올에게 전달받은 선물세트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연아는 자신의 이름의 영문 표기인 'YUNA'라고 적힌 팩트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디올' 로고 대신 '김연아'의 이름이 적힌 것.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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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화장품은 디올이 최근 한정판으로 출시한 선물세트로 향수, 쿠션 팩트, 립스틱 등이 담겨있다. 본래 디자인에는 디올 창업자인 'CHRISTIAN DIOR(크리스찬 디올)'의 이름이 적혀 있지만, 디올 측이 김연아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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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수년째 디올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다. 화보 촬영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해 왔다.

8명의 '디올 바이브' 모델 중 유일한 동계올림픽 챔피언이기도 하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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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역시 디올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엔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디올의 립 글로우 제품을 바르는 모습이 포착돼 해당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