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왕림마을 문화쉼터 명칭 '왕림 아트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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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왕림교 하부에 조성한 왕림마을 문화쉼터의 명칭을 왕림 이팝 아트홀로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진행된 명칭 공모는 전국에서 379건의 제안서를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민대표, 문화예술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통해 9개의 공개투표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18일부터 3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공개투표에서 191명이 투표에 참여해 64명(득표율 33.5%)의 지지를 받은 ‘왕림 이팝 아트홀’이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버스킹 공연이나 작은 행사 시 발생한 소음으로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왕림교 하부공간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해 12월 문화 쉼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탄생한 공간인 만큼 명칭공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왕곡천 산책로 주변 이팝나무 꽃이 만개하는 지역명소의 특징을 알릴 수 있는 명칭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왕곡천 입구 문화쉼터 공간이 ‘왕림 이팝 아트홀’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게 된 만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와 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왕=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진행된 명칭 공모는 전국에서 379건의 제안서를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민대표, 문화예술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통해 9개의 공개투표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18일부터 3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공개투표에서 191명이 투표에 참여해 64명(득표율 33.5%)의 지지를 받은 ‘왕림 이팝 아트홀’이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버스킹 공연이나 작은 행사 시 발생한 소음으로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왕림교 하부공간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해 12월 문화 쉼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탄생한 공간인 만큼 명칭공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왕곡천 산책로 주변 이팝나무 꽃이 만개하는 지역명소의 특징을 알릴 수 있는 명칭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왕곡천 입구 문화쉼터 공간이 ‘왕림 이팝 아트홀’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게 된 만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와 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왕=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