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계좌 투자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을 둘러싼 운용사 간 점유율 경쟁이 뜨겁다. KB자산운용은 TDF 시리즈의 운용 보수를 연 0.07%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했다.

24일 KB자산운용은 ‘KB 온국민 TDF’ 시리즈의 운용 보수를 연 0.07%포인트씩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운용 보수 인하로 ‘KB 온국민 TDF 2020’, ‘KB 온국민 TDF 2025’, ‘KB 온국민 TDF 2030’의 총보수는 각각 연 0.56%로 내렸다. ‘KB 온국민 TDF 2035’는 연 0.76%로 상위 5개 운용사(미래 삼성 KB 한투 한화) 중 최저 수준(C-퇴직클래스 기준)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