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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올 들어 12% 폭락..글로벌 주간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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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간 증시입니다.

    <미국 증시>

    지난주 3대 지수는 주간 기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주는 FOMC 정례회의 일주일 전으로 연준 인사들의 공개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기간이었습니다. 따라서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은 없었지만, 시장은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예의주시했습니다. 현지 시각 17일 월요일은 마틴루터킹데이로 미국 증시는 쉬어갔습니다. 이후 18일,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금융주들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3대 지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19일에는 나스닥 지수가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에 진입했습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한 때 나스닥 지수가 2% 이상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매가 이어졌고 따라서 시장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금요일이었던 현지 시각 21일 역시 3대 지수는 내렸습니다. 1월 FOMC를 앞두고 연준의 입장을 경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넷플릭스의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점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이외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도 하락세에 영향을 줬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주 다우 지수는 2.48%, S&P500 지수는 5.68% 내렸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55% 빠지면서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내렸습니다.

    <달러 인덱스>

    달러 인덱스는 현지 시각 21일 하락 마감했습니다. 1월 FOMC를 앞두고 관망세로 들어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주식시장이 조정받자 외환시장에도 위험 회피 심리가 증가했습니다. 한편 주간 기준으로 보면 0.49% 올랐습니다. 연준의 매파적 행보가 달러 인덱스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 10년물 국채금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주요 반도체주들이 하락하면서 주간 기준 11.92% 하락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술주에 매도세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주간 기준 3bp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각 1월 18일에는 1.87%까지 치솟아 2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주말과 1월 FOMC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는 지난주 투자 심리가 악화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긴장감 고조, 그리고 원유 가격이 오늘 점이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으로 인해 수급 쏠림 현상까지 겹치면서 연일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 들어 20일 하루를 제외하고 4거래일 내내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주간 기준 2.99%, 코스닥은 2.93%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 주간 수급 흐름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한 주 간 외국인이 7,058억 원, 개인이 5,954억 팔았습니다. 개인은 1조 6,939억 샀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3,451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30억 원, 1,439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중국 증시>

    이번에는 상하이 증시입니다. 상하이 증시는 중국 인민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하면서 경기 부양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현지 시각 20일, 중국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렸습니다. 따라서 중국 경기 둔화 우려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상하이 증시는 주간 기준 0.04% 소폭 상승했습니다.

    <일본 증시>

    일본 증시 역시 미국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움직임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된 점이 증시 전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4만 명을 넘었습니다. 따라서 일본 정부는 수도인 도쿄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 방역 비상조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닛케이 지수는 2.14% 내렸습니다.

    <홍콩 증시>

    지난주 홍콩 증시는 중국의 정책 완화 기대감에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현지 시각 20일 중국의 대출 금리 인하 소식에 3.42% 급등했습니다. 홍콩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간 기준으론 2.39% 상승했습니다.

    <유럽 증시>

    유럽 증시는 아시아 증시와 마찬가지로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현지 시각 20일,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듯 보이며 유럽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21일, 간밤 미국에서 시작된 매도세가 아시아 증시와 유럽증시까지 이어지며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독일의 닥스 지수는 1.76%, 프랑스의 꺄끄 지수는 1.04%, 영국의 FTSE 지수 0.65% 내렸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600 지수는 1.40% 하락했습니다.

    <국제 유가>

    지난주 유가는 아랍에미레이트 석유 시설 드론 공격과 터키 남부 송유관 폭발 사고로 생산 차질 우려가 제기되며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도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주간 원유 재고가 증가하고 부분적으로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오면서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WTI는 1.57%, 브렌트유는 2.12% 올랐습니다.

    <금 가격>

    금은 이번 주 들어 트로이온스당 1,843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점이 금 가격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 움직임이 커지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금은 주간 기준 0.84%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주간 증시 살펴봤습니다.

    이예은 외신캐스터


    정연국기자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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