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4%대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5,700원(4.27%) 오른 13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올해 신작 출시로 매출액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항상 서머너즈워 매출액이 이벤트 효과로 반등했고 이번에도 10억원 수준의 일매출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8.2% 증가했다"며 "이번 분기부터 위지윅스튜디오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며 외형이 더욱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서머너즈워 : 크로니클 출시 이후 일매출액은 6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P2E 시스템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상당히 입증됐기 때문"이라며 "P2E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이에 따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