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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 순항미사일 발사에 "외교 준비돼 있어…국제사회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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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리 결의 위반' 탄도미사일 때와 달리 규탄 입장 없어
    美, 北 순항미사일 발사에 "외교 준비돼 있어…국제사회와 공조"
    미국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평가 중이라면서 외교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연합뉴스 질의에 "그 보도를 알고 있으며 한국, 일본과 함께 평가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며 "가시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전제조건 없이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할 준비는 여전하다"고 언급했다.

    또 "우리는 외교에 전념하는 한편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진전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 25일 오전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렸고, 군 당국은 순항미사일로 추정했다.

    다만 '내륙에서 상당 시간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언급 외에 발사 장소와 시간, 방향, 사거리 등은 분석 중이란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5번째이며,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유예 철회를 시사한 지 닷새 만이다.

    다만 북한은 앞선 4차례와 달리 이번에는 탄도미사일이 아닌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사항이다.

    국무부가 탄도미사일 무력 시위 때와 달리 '규탄' 입장을 담지 않은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작년 3월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쏘아 올렸을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도 "그들이 한 일로 새로 잡힌 주름은 없다"며 사안을 중대하게 취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직후는 물론 최근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서는 규탄한다는 메시지를 내며 강한 경고음을 울렸다.

    올해 들어 북한의 계속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한 미국의 반응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을 중단하라는 규탄 입장과 함께 비핵화 외교의 길이 여전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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