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와 애드리브 달인들
26일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은 정준호를 비롯해 정석용, 고규필, 박서연으로 구성된 매직팩토리 직원들로 구성된 귀신들이 펼칠 미스터리하면서도 코믹한 에피소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극중 정준호는 차차웅(박해진 분)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온 장군신 최검 역을 맡았다. 대대로 제자들이 장군신을 모시고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면 덕력이 쌓이는 신적 존재이기도 하다. '매직팩토리'는 인기만점 마술사 차차웅이 운영하는 마술 회사로, 정석용, 고규필, 박서연이 매직팩토리의 직원이자 '귀신 3인방'으로 맹활약한다. 베테랑 연기자 정석용은 택배기사로 일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남상군, 팔색조 배우 고규필은 조폭 출신 총각귀신 마동철, 홍일점 박서연은 명문대 공대생 출신 귀신 강아름으로 각각 분해 박해진과 최강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힘을 가진 최검장군역을 맡은 정준호까지 합류하며 매직팩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고. 수려한 외모와는 반대되는 코믹 연기로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정준호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코믹 필살기를 십분 드러낼 예정이다. 정준호와 호흡을 맞추는 베테랑 연기자 정석용, 개성만점 캐릭터 고규필, 반전 매력의 박서연이 펼치는 티키타카 케미가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금부터, 쇼타임'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전세계 190여개국의 해외 OTT에 선판매되는 등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