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리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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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코리아센터는 ‘메이크글로벌’을 통해 전세계 모든 언어로 쇼핑몰 창업 및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메이크글로벌’은 쇼핑몰 구축부터 국내 쇼핑몰이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해외 쇼핑몰 구축, 운영대행, 해외광고, 해외물류, 마켓입점, 마켓연동 등 해외 진출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영어, 일본어, 중국어, 대만어 등 4개 국어 뿐 아니라 프랑스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등 전세계 모든 언어로 쇼핑몰 창업이 가능하다고 코리아센터는 소개했다. 메이크글로비의 번역 서비스 글로딕과 구글 번역기 연동을 통해 상품명 번역을 자동으로 제공하며, 추가적으로 전문 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통합 마케팅과 코리아센터 물류센터의 풀필먼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스페인, 호주 등의 경우 몰테일 해외물류창고를 이용할 수 있고, 기업 환경에 맞는 기능이나 맞춤형 솔루션이 필요한 경우 ‘기업형 SI서비스’도 제공한다.

코리아센터는 "해외 진출을 위한 인력을 따로 충원할 필요 없이 카테고리별, 국가별 전문가가 컨설팅을 통해 해외 진출 전략과 상세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자사 해외 지사 현지 전담인력이 고객서비스(CS) 운영을 대행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세계 모든 언어로 쇼핑몰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은 코리아센터가 유일하다”며 "언어의 장벽을 깨고 국경을 넘나드는 새로운 쇼핑문화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