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로 맺은 인연…창녕군·중국 한중시 자매결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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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중국 산시성(陝西省) 한중시(汉中市)와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한정우 창녕군수와 장예 한중시장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어 자매결연 의향서에 각각 서명했다.
두 도시 인연은 따오기가 맺어줬다.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천연기념물 따오기 인공증식에 나선 창녕군은 2008년 한중시에서 따오기 암수 한 쌍을 들여왔고 이듬해 한중시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한중시는 2013년 수컷 따오기 2마리를 창녕군에 추가로 보내줬다.
따오기를 계기로 2019년 2월 한정우 군수가 한중시를 직접 찾아 우호교류 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두 도시는 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하고자 자매결연에 앞서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했다.
/연합뉴스
전날 한정우 창녕군수와 장예 한중시장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어 자매결연 의향서에 각각 서명했다.
두 도시 인연은 따오기가 맺어줬다.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천연기념물 따오기 인공증식에 나선 창녕군은 2008년 한중시에서 따오기 암수 한 쌍을 들여왔고 이듬해 한중시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한중시는 2013년 수컷 따오기 2마리를 창녕군에 추가로 보내줬다.
따오기를 계기로 2019년 2월 한정우 군수가 한중시를 직접 찾아 우호교류 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두 도시는 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하고자 자매결연에 앞서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