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병·병원균 방제 미생물 농약 'BM2021' 특허 등록

부산시는 농업기술센터 김정국 소장과 이재순 농촌지도사가 공동으로 발명한 식물병 및 병원균 방제용 미생물 농약 'BM2021'을 특허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농약인 'BM2021'은 각종 농작물의 생육을 저해하는 균주에 대한 항진균을 활성화하고, 진균성 병원균에 대한 방제 효능을 가진다.

김 소장 등은 2018년부터 4년간 부산 강서구 일대 시설농업 재배지에서 토양을 채취한 후 지역에 특화된 미생물을 분리하고 농가 실증 연구를 거쳐 미생물 농약을 개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