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윤건영 "'김건희 점 봤다' 사적영역…尹캠프 무속인은 검증대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재명, 조폭 돈 받아' 국힘 거짓 주장, 전형적 네거티브"
    윤건영 "'김건희 점 봤다' 사적영역…尹캠프 무속인은 검증대상"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27일 자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과 관련, "무속인이 캠프에서 일정과 메시지를 좌지우지한다, 이 부분은 검증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나와 "국정을 무속인에게 맡길 순 없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한 후보 태도도 검증의 대상"이라며 "윤석열 후보가 (무속 논란을) 몰랐다는 식으로 계속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건희 씨가 무속인에게 점을 몇 번 봤냐는게 중요하겠나.

    사적인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조폭의 돈을 받았다고 주장을 했다"며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철저한 검증의 대상이지만 그 내용이 단 하루도 못 가서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짓이라면 국민을 현혹시키고 진흙탕 싸움을 하자는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라며 "국민의힘 패턴은 이런 네거티브 선거를 계속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대선 후보 다자 간 TV토론 개최 가능성에 대해 "이제까지 패턴으로 보면 국민의힘은 지연시키려고 하는 게 보여서 50대50으로 본다"면서 "처음에는 날짜가 문제다, 진행방식이 문제다, 하다가 계속 사실상 시간 끌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겉으로 얘기했는데 막상 하려고 하니까 이번마저도 빼고 또 설 지나서 하자고 하면 처신이 좀 가볍다"면서 "좀 쪽팔리지 않겠느냐"라고 쏘아붙였다.

    윤 의원은 또 "정치변화와 혁신에 대해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는 답을 해야 한다"면서 "박덕흠 의원 같은 경우 현역의원 신분에 가족회사를 설립해서 수백억 원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서 탈당하신 분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와의 양자 토론 개최가 단일화 논의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보시는 분의 판단에 맡겨야지 저희가 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며 말을 아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당내에서 논의되거나 숙성된 바는 없다"라며 "선거에 결정적 한 방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李 대통령, 새해 국정 구상은?…오늘 '집권 2년 차'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병오년 새해 국정 구상을 공개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취임 한 달 회견, 100일 회견에 이은 임기 중 세 번째 기자회견이면서 집무실을 청와대로 옮긴 이후 열리는 첫 공식 기자회견이다.이날 회견은 '함께 이루는 대전환, 모두 누리는 대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내외신 기자 약 160명이 참석한다.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집권 첫해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내하고 협조한 국민에 감사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집권 2년차를 맞아 국정운영의 대전환을 통해 성장의 결실을 일궈내겠다는 의지도 강조할 전망이다.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지지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 국익을 위해선 국민 통합이 절실하다는 점을 호소한다는 관측이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의 '하이라이트'인 질의응답 과정에서 각종 첨예한 현안에 관한 생각을 가감 없이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파행된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면서 단식 중인 상황을 타개할 대책이 언급될지도 주목된다.보완수사권 문제 등 검찰개혁 후속 입법, 부동산, 환율 급등 문제, 미국의 반도체 관세 압박 등 쟁점 현안에 관한 정책 방향성이 제시될지도 관심사로 꼽힌다.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광역자치단체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선 구체적인 전략이 언급될지 여부가 관건이다.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와 관련해 내놓

    2. 2

      李 대통령 "아주 기본적 품질의 싼 생리대 만들어 보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의 가격 문제를 거론하면서 "아주 기본적인 품질을 갖춘 생리대를 싸게 만들어 무상 공급하는 방안을 연구해보려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외 생리대보다 우리나라가 40% 가까이 비싼 것 같은데, 싼 것도 만들어 팔아야 가난한 사람도 쓸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국내 생리대가 고급화해서 비싸다는 주장에 대해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줘야 한다. 정부가 지원해주면 속된 말로 바가지 씌우는 데 도움만 주는 꼴이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에게 "이런 식으로 하면 국가가 개입해야 한다. 아예 위탁 생산해서 일정 대상에게 무상 공급하는 것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아울러 하위 70%까지 기초연금의 수급 자격이 주어지는 현 제도와 관련, "월 소득 250만원인 사람이 34만원을 받는 게 좀 이상하다. 재정 부담은 1년에 몇조원씩 늘어나는데 그렇게 하는 게 맞느냐"고 물었다.이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노인 빈곤 문제도 심각한데, 필요하다면 하후상박식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제안했다.이 대통령은 일부 정책과 관련, 국회에서의 입법 과정이 늦어지는 점에 답답함을 토로하며 기관장들의 노력을 촉구했다.산업재해 보상 처리 기간 단축, 중대재해 조사 결과 공개 등 산업안전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해 "입법이 안 되고 있느냐. 이래서 일을 어떻게 하느냐"고 토로했다.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국회에) 더 가서 빌든지 하겠다"고 말하자 "잘 비는 실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어 "더 빠른 속도로 싹싹 빌어보라.

    3. 3

      송언석 국힘 원내대표 "신천지 별도 특검으로 진상 밝히자"

      국민의힘이 20일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과 신천지의 국민의힘 경선 개입 의혹을 각각 수사하기 위한 별개의 특별검사를 도입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종교단체의 정치권 유착 의혹 전반을 수사하는 내용의 특검법안 처리를 추진 중이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특검은 통일교 의혹에 집중하고 신천지 관련 의혹은 별도의 특검을 통해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자는 게 국민의힘의 제안”이라며 “이미 여러 차례 신천지 특검을 별도로 추진하자고 한 바 있다”고 밝혔다.그는 “통일교 관련 금품수수 문제가 있어 통일교 특검법안을 발의했더니 민주당이 거기에 신천지를 물타기 해 함께 수사하자고 법안을 냈다”며 “국민의힘은 신천지 수사를 회피하는 게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교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만 해도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할 것으로 생각되기에 통일교 특검은 통일교 의혹에 집중하자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요구 중인 '쌍특검(통일교·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을 민주당이 수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정치권 전반에 퍼져있는 검은돈을 뿌리 뽑자며 장동혁 대표께서 목숨을 건 단식으로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의지만 있다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