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한도를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소상공인 자금지원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시는 지역의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상 개업일 및 등록일이 2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년간 최대 3000만원까지 보증지원을 시행한다.


또 특례보증을 받기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발생하는 보증수수료(대출금의 1%) 1회 지원과 대출이자의 2%4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상담 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1년 의 추천을 받아 특례보증 제도를 이용한 소상공인은 1710업체로 약 320억원의 대출자금을 지원 받았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때 보다 힘든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분들에게 화성시 특례보증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