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투게더' 기아 오토랜드 광주, 3대 추진 전략 설정

'고객과 함께 꿈꾸는 광주'…고객 사로잡는 자동차 양산 다짐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는 27일 라이브 신년회를 하고 올해 비즈니스 목표를 '고객과 함께 꿈꾸는(Dream Together) 광주'로 정했다.

드림 투게더는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과 위기 속에서 고객의 사랑으로 새로운 기회와 꿈을 가질 수 있었던 만큼 올해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함께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기아 광주공장은 설명했다.

기아 광주는 이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 실질적인 성과 창출, 수평적 조직문화 구현 등 3대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브랜드 내재화를 통한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을 위해 효율적인 라인운영과 가동률 제고, 시장 수요에 적기 대응하는 최대 생산체제 가동, 고객 중심의 품질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내실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는 스마트 공장 구현과 혁신과제 추진 등 미래 자동차 업계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수익개선 등 성장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광주만의 세대공감 활성화 프로그램 등 일하기 좋은 공장 만들기와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문화 정착, 친환경적인 일터 구축 등 민첩하고 유연하며, 수평적인 조직문화도 만들기로 했다.

이날 신년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반도체 수급과 국제 정세 불안 등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마음의 사로잡는 자동차 양산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