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가 28일 ‘이화 스타트업 포럼: 그래 이대로, 스타트업 이대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가 28일 ‘이화 스타트업 포럼: 그래 이대로, 스타트업 이대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가 28일 ‘이화 스타트업 포럼: 그래 이대로, 스타트업 이대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트업 취·창업과 투자에 관심 있는 이화여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유튜브와 줌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화 스타트업 포럼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 창업발판을 구축하고 동문 창업가와 재학생간 네트워크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문 스타트업 대표를 초청해 멘토링과 특강을 진행하고, 유명 스타트업 재직자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쇼 등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타트업과 창업 정보를 쉽게 제공한다.

이번 포럼은 동문인 스타트업 창업자 및 투자자 대표의 특강을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먼저 여성 이슈를 화두로 여성 건강을 위한 제품을 제작하는 팸테크(여성+기술) 기업 박지원 세이브앤코 대표(시각정보디자인 04)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SK텔레콤과 핀크를 거쳐 대성창업투자 ESG투자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정윤 그룹장(불문학 98)의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강 뒤에는 예비 창업자를 위해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에서 운영하는 이스틸로 타운의 체험 스튜디오 소개영상이 상영된다.

마지막 순서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스타트업 재직 동문 패널 토크쇼가 생중계로 진행된다. 토크쇼에는 스타트업 창업자, VC 투자자, 재직자로 각각 근무 중인 루키 동문들이 출연해 맡은 업무를 소개하고 스타트업계의 생생한 재직 경험과 장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