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용도변경 통과...본궤도 오르나
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청 부지 중 일부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바꾸는 변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미추홀구 청사는 1969년 건립된 경인교육대학교와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건물이다. 지난 1991년부터 구청사로 이용하고 있어,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이 나올 정도로 낡았다. 부족한 업무공간으로 본관 1·2·3청사, 대회의실, 종합민원청사 등으로 흩어져 있었다.

현재 신청사건립계획은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