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3.5% 급락해 2600대 초반으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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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100포인트 가깝게 하락하며 2600대 초반에 거래를 마쳤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94.75포인트(3.50%) 급락한 2614.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보합으로 시작해 장 초반 상승을 시도하게도 했지만, 이내 급락세를 탔고, 이날 가장 낮은 지수대에서 그대로 마감됐다.
외국인이 1조6373억원 어치의 현물 주식과 4546계약의 코스피200 선물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도 1727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기관이 1조8058억원 어치를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이날 하락은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 이후 나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론자)적 발언, 이날 증시에 입성한 LG에너지솔루션으로의 수급 쏠림, 지적학적 리스크 고조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94.75포인트(3.50%) 급락한 2614.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보합으로 시작해 장 초반 상승을 시도하게도 했지만, 이내 급락세를 탔고, 이날 가장 낮은 지수대에서 그대로 마감됐다.
외국인이 1조6373억원 어치의 현물 주식과 4546계약의 코스피200 선물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도 1727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기관이 1조8058억원 어치를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이날 하락은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 이후 나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론자)적 발언, 이날 증시에 입성한 LG에너지솔루션으로의 수급 쏠림, 지적학적 리스크 고조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