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한국 문명사의 두 거인, 박정희와 김대중
박정희와 김대중은 한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각각 산업화와 민주화를 상징한다. 그들의 업적을 기반으로 한국은 경제 강국, 문명국의 반열에 우뚝 섰다. 하지만 두 거인으로 대표되는 세력은 여전히 반목하고 있다. 저자는 광화문에 박정희의 한글 현판을 걸고, 10만원권 지폐에 김대중의 얼굴을 넣자고 주장한다. 그렇게 한국의 산업혁명과 민주주의 착근을 이룬 이들의 통합을 이루자고 강조한다. (누벨끌레, 272쪽,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