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정선아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뮤지컬배우 정선아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정선아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선아는 지난 26일 개인 스케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다음날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

현재 정선아는 임신 6개월 차로, 백신을 1차만 접종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1차 백신 접종 후 추가 접종을 기다리는 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기에 현재 백신 미접종 상태임을 밝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정선아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