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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美 긴축 우려에도 2% 가까이 반등…현대건설 9% 넘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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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폭락 하루 만에 급등…시총상위株도 대부분 올라
    코스닥도 3% 가까이 올라, 개인 홀로 1500억 넘게 팔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28일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 가까이 올랐다. 지수는 미국 중앙은행(Fed) 긴축 우려에 1년2개월 만에 2600선을 밑돌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85포인트(1.87%) 오른 2663.3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591.53포인트까지 떨어지며 2020년 11월30일(장중 최저점·2591.34) 이후 1년2개월 만에 2600선을 밑돌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주식을 대거 사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가 2669억원, 391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홀로 6932억원 순매도 했다. 투자자들은 간밤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긍정적으로 나왔음에도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을 경계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Fed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100%로 내다봤다. 1회 인상 가능성은 83.8%, 2회 인상 가능성도 16.3%에 달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했다. 현대건설은 전날 보다 3700원(9.61%) 오른 4만22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날 IPO를 철회하며 수급 분산 우려가 가라앉은 게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하면 주요 패시브 펀드나 액티브 자금이 리밸런싱 되며 수요가 분산될 것이란 전망들이 나왔다.

    코스닥지수도 대포 오르며 3% 가까이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3.64포인트(2.78%) 상승한 872.87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835.55까지 떨어졌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이날 개인 홀로 1594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8억원, 775억원 사들였다.

    코스닥시장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4.17%), 에코프로비엠(0.67%), HLB(6.5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위메이드는 8% 넘게 급락했다. 회사의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클레바'에서 대량의 암호화폐 출금 사태가 벌어졌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205.5원을 기록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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