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특히 31일 밤부터 설 당일인 다음 달 1일 오후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강설 예보 5시간 전 자치구 등과 함께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취약 구간에 설치돼 있는 제설함에 자재를 보충하고 원격 제설 시설과 장비 등을 점검해 눈이 오면 즉시 대응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설 연휴 눈과 함께 기온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보행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