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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대서양 '환상의 섬'에서 8세 소녀 상어 공격받아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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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국 해변 폐쇄…2015년 이래 상어 공격 8차례 발생
    브라질 대서양 '환상의 섬'에서 8세 소녀 상어 공격받아 중상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며 브라질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환상의 섬' 페르난두 지 노로냐에서 어린이가 상어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으면서 해변이 일시 폐쇄됐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북동부 페르남부쿠주(州)에 속한 페르난두 지 노로냐 해변에서 이날 오전 8세 소녀가 상어에게 오른쪽 다리를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상파울루에 사는 이 소녀는 아버지와 함께 해변에서 놀다가 상어의 공격을 받았으며, 구조대원들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페르난두 지 노로냐 관리 당국은 "소녀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위중한 상태였으며, 필요한 모든 응급조치를 하면서 조금씩 안정을 되찾았다"면서 사건 직후 해변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녀는 지금은 페르남부쿠의 주도(州都) 헤시피에 있는 대형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페르난두 지 노로냐에서는 2015년 이래 상어 공격이 최소한 8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엔 리우데자네이루에 사는 50대 남성이 서핑 도중 상어에게 팔을 물려 32바늘을 꿰맸다.

    한편, 브라질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2020년 3월부터 9월까지 페르난두 지 노로냐 관광을 금지했다.

    이후 당국은 관광을 재개하면서 '코로나19를 앓은 뒤 회복된 사람'만 군도에 들어올 수 있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페르난두 지 노로냐는 브라질 북동부 해안에서 350여㎞ 떨어진 대서양에 자리한 21개 섬으로 이뤄진 군도다.

    청록색 바다와 황금빛 모래사장 등으로 유명하며 바다거북과 참다랑어, 돌고래 등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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